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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윰댕, ♥남편 대도서관 저격→불화설 해명 "농담처럼 나온 얘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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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윰댕 대도서관 불화설 해명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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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윰댕이 남편 대도서관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윰댕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탭을 통해 "많이 오해가 생긴 듯 해 글을 적는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윰댕은 지난달 14일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엄마들은 너무 대단한 것 같다. 결혼 후 아무리 맞벌이를 해도 대부분의 집안일 비중은 여성이 더 높은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같이 맞벌이를 하는데 집안일은 여성의 몫이고 육아도 같이하는 게 아니라 '찔끔' 도와주고 본인은 휴대폰 본다. 사실 작년, 재작년에 남편과 대판 싸우기도 했다"고 고백해 대도선과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의혹이 커지자 윰댕은 "저희는 집안일, 육아문제로 다퉈본 적도 없을뿐더러 해당 내용에 대해 제가 요구한 적도 없다. 또 문제가 되고 있는 언급의 앞뒤의 내용들은 농담처럼 가볍게 나온 이야기다. 아이 케어 기본적으로 다 내가 하고 불만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 서로 수입에 대해 물어보거나 관여하지 않으며 집에 필수로 들어가는 비용은 반반씩 내고, 나머지는 각자 사용을 한다. 내 공간에서 오랜 시간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이다 보니 너무 편안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윰댕과 대도서관은 유명 콘텐츠크리에이터로 지난 2015년 결혼했다.

▲ 이하 윰댕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

유튜브를 2~3년 정도 활동하지 않았지만, 최근 시간이 나면 생방송으로 팬분들과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 중에 나왔던 이야기가 현재 많이 이슈가 되었더라고요.

생방송 당시에는 가볍게 넘어갔던 이야기지만 많이 오해가 생긴 듯 하여 글을 적습니다.

첫째, 저희는 집안일, 육아문제로 다퉈본 적도 없을뿐더러 해당 내용에 대해 제가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

육아맘들 존경하다는 건 저의 개인적 의견으로 제 방송에서 팬들과 흔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문제가 되고 있는 언급의 앞뒤의 내용들은 ‘어릴 때 많이 못 놀아봤던 사람이라 친구 모임이 잦고, 늦어도 이제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서로 편하게 지내려 노력한다’ 였었고, ‘방송에서 아이와 맨날 놀아준척 하더라’ 아이케어 기본적으로 제가 다 합니다. 불만도 없고 요구한적도 없습니다.

당시에 이 얘기는 농담처럼 가볍게 나온 이야기 입니다.

셋째, 아직 작은 회사지만 작년 제 회사 매출이 17억입니다.

서로 수입에 대해 물어보거나 관여하지 않으며 집에 필수로 들어가는 비용 반반씩 내고, 나머지는 각자 사용을 합니다.

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이다 보니 너무 편안하게 생각했나 봅니다.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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