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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하루 새 새내기 공무원 2명이 세상을 등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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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지난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의 공개경쟁채용 면접에서 수험생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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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만 새내기 공무원 두 명이 세상을 등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3층 화단에서 20대 구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에는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공무원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 및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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