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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각국 인플루언서 다 모였다"…상의, 부산엑스포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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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청년 서포터즈 V.I.P 발대식에서 청년 서포터즈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9.14.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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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태국·인도·미얀마 등 각국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위해 뭉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부산엑스포, 상의 소통플랫폼 등 경제계 중점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위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난해 1기 서포터즈와 달리 글로벌 인플루언서 30여명이 포함됐다. 2030 엑스포 유치전이 세계박람회유치위(BIE) 국가 170여개국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각국에 부산을 강점 알리기 위해서다.

2기 서포터즈는 6월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물론 해외 SNS(스냅챗·링크드인·라인·위챗 등)까지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상반기 국제박람회기구(BIE)의 4월 부산 현장 실사 일정 등에 발맞춰 부산(시민 소통 브이로그)과 서울(보이는 라디오·버스킹), 지역별 봄축제 등을 찾아가 오프라인 현장 홍보도 함께한다.

이들은 국가별 전시관에서 기술적 발전을 선보이며 지구촌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대한상의는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하자는 부산엑스포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SNS로 생생히 전달하며 글로벌 청년세대의 지지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적인 경제단체의 역할과는 다른 대한상의의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통해 젊고 밝은 여러분이 경제계의 변화를 제대로 알려주시고, 특히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열정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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