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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일국 "판사 아내와 요즘 떨어져 지내"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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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예고편 통해 공개된 송일국의 근황
한국일보

송일국이 결혼 생활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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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판사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히 털어놔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음 주 방송에는 배우 송일국 홍지민 장현성이 출연한다.

이날 이상민은 송일국에게 "프러포즈할 때 그렇게 울었다면서"라고 물었고, 송일국은 "처음 만난 날 너무 좋아서 점심 때 만나서 밤 12시까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요즘 처음으로 떨어져서 지낸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떨어져 지내 보니까 어떠냐"고 질문했고, 송일국은 대답도 하기 전에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송일국은 "아내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 다시 태어나면 나랑 안 살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그런 말까지 들으면서 살고 싶냐"고 타박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3월 정승연 판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연예부 기자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아내와 만남 당시 드라마 '주몽'을 촬영 중이었던 송일국은 첫눈에 그녀에게 반했고, 전화 통화로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들 부부는 2012년 3월 삼둥이를 품에 안았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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