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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긴급생계비대출’ 사전예약, 오전 내내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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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서민금융진흥원 긴급생계비대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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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서민들도 최소 50만원을 빌릴 수 있는 ‘긴급생계비대출’의 대출 상담 예약 첫날인 22일 오전 신청자들이 몰려 접속 지연이 일어났다. 다만 오전 11시30분 기준 약 5분만 기다리면 상담 신청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는 긴급생계비 대출 사전 상담 예약을 신청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접속 지연 상태를 빚고 있다.

긴급생계비 대출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성인에게 연체이력을 따지지 않고 최대 100만원 생계비를 빌려주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이자는 기본이 15.9%로 금융교육 이수, 이자납부 이력에 따라 9.4%까지 낮출 수 있다.

일주일 전에 사전 신청을 하면 그 다음 주에 대면 상담을 거쳐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예약 신청은 이날 오전 9시, 실제 대출은 27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용고객이 많아 접속 대기중입니다’ 라는 팝업창과 함께 대기문구가 뜨는데, 사전신청이 시작된 오전 9시 이용자가 폭주하면서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가 뜨기도 했다.

현재는 약 5분에서 10분만 기다리면 사전 신청이 가능해진 상태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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