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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트와이스 채영, '나치 문양' 티셔츠 착용 사과…"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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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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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사진=연합뉴스


걸그룹 트와이스의 채영이 나치즘을 상징하는 기호가 담긴 티셔츠를 입은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채영은 22일 “셔츠 안에 담긴 기울여진 스와스티카(swastika·만자무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해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채영은 21일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는데, 나치 독일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문양이 담긴 티셔츠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독일 나치가 일으킨 세계대전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국가의 해외 팬들의 비난이 거셌습니다.

이에 채영은 잘못을 인지하고 게시물을 삭제 처리한 뒤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소속사에서 더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하지 못한 점 책임 통감한다. 향후 이러한 상황히 절대 재발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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