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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군산 밤바다의 정취를'…내항에 '푸드 트레일러 야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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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산 푸드 트레일러 야시장
[군산시 제공]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내항 백년광장 일대에 푸드 트레일러 야시장(군산 밤 푸드 존)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음식을 파는 이 푸드 야시장은 매주 금∼일요일 저녁 시간대(17∼22시) 운영된다.

단, 술은 판매되지 않는다.

이 푸드 야시장은 2018년 내항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푸드 트레일러를 설치한 후 청년 사업자들이 운영에 나섰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난항을 겪다가 잇따른 운영자 모집 실패로 영업하지 못했다.

이후 2022년 9월 월명동 일대의 청년 사업가들로 구성된 유레카 군산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군산 시간여행 축제' 등이 열리는 행사장에서 영업을 재개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 밤 푸드 존'이 군산 앞바다의 정취와 함께 음식을 즐기고 야간 관광을 선도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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