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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4살 음바페 '레블뢰' 캡틴됐다...32살 그리즈만은 부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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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프랑스 축구대표팀 킬리안 음바페의 골 세리머니. 지난해 12월 2022 카타르월드컵 때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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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레블뢰’ 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임명됐다. 2022 카타르월드컵 준우승 뒤 지난 1월 대표팀에서 은퇴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를 대신해서다.

1998년 12월20일생인 음바페는 만 24세. 36세인 전 주장 요리스와 비교하면 젊은 나이에 팀 리더가 된 것이다. 물론 그의 경기장에서의 카리스마나 탁월한 기량을 감안하면 캡틴을 못 맡을 일도 아니다. 지난 2017년부터 프랑스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66경기에 출장해 36골을 기록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대표팀 감독은 TV채널 TF1과의 인터뷰에서 “킬리안은 이런 책임(주장)을 지기 위한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그룹 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필드에서, 통일된 요소가 됨으로써”라고 설명했다.

프랑스축구연맹 (FFF)은 데샹 감독이 음바페를 주장으로, 같은 포워드인 앙투안 그리즈만(32·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부주장으로 지명했다고 21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데샹 감독의 프랑스는 24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네덜란드와 유로 2024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7일 아일랜드와 격돌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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