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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뱀뱀, 'Sour & Sweet'에 담은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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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텐아시아


가수 뱀뱀이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22일 뱀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정규앨범 'Sour & Sweet'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 뮤직비디오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압축적으로 담겨있다. 어딘가를 올려다 보는 모습과 얼굴에 가면을 착용한 모습 등 다소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화면과 더불어 “What is this memory?”, “I’m confused”라고 말하는 뱀뱀의 내레이션이 신곡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특히 뱀뱀은 카리스마 짙은 강렬한 눈빛과 여러 가지 의상들을 착용하며 짧은 영상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뱀뱀의 첫 솔로 정규앨범 ‘Sour & Sweet’는 동명의 타이틀곡 ‘Sour & Sweet’부터 ‘Feather’, ‘Take It Easy’, ‘GHOST', '춤 (Let's Dance)', ‘about YOU’, ‘TIPPY TOE’, ‘Wings’까지 총 8곡의 전 트랙이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앨범으로, 다양하고 뚜렷한 콘셉트가 특징이다.

각 곡 별로 지닌 개별적 이야기들이 합쳐져 앨범 전체를 연결하는 하나의 탄탄한 스토리로 이루어지며 뱀뱀의 독보적이고 폭넓은 음악적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뱀뱀은 지금까지 티저영상과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왔으며, 뱀뱀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예고하며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프로듀서의 참여 역시 눈길을 끌었다. Jazzy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7번 트랙 'TIPPY TOE’에는 앤마리(Anne-Marie), 미고스(Migos)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De’La가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해주었다.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는 뱀뱀은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신흥 예능 캐릭터 강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어떤 무대와 노래를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뱀뱀은 오는 28일 오후 6시 'Sour & Sweet’를 발매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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