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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 반도체법, 삼성·SK 中 증산 막고 기술발전 허용...'최악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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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중국 공장서 반도체 5% 증산 금지 적용

중국 공장서 반도체 기술 수준 업그레이드는 가능

'기술 업그레이드 제한' 수출통제 1년 유예 적용

중국서 기술 경쟁력 유지 '차이나 리스크' 피해

[앵커]
삼성과 SK 등 우리 반도체 기업이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으면 앞으로 10년간 중국에서의 생산을 5% 이상 늘릴 수 없다는 규정이 발표됐습니다.

생산량은 제한되지만 그나마 기술 수준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우리 기업 입장에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입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상무부가 내놓은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의 핵심은 미국 정부의 보조금이 중국에 이득이 돼선 안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