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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20년지기 남사친, XX파트너 됐다"..한혜진도 백기 든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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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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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한혜진이 20년지기 남사친과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된 사연에 현실조언을 전했다.

21일 '충격실화) 20년지기 남사친이 XX파트너가 되었습니다|연애상담, 인간관계, 인생고민'란 제목으로 한혜진이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20년 지기 남사친과 잠자리 파트너가 됐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그렇게 반년이 지났다는 사연자는 "나중에 우리 관계를 물으니 지금 이 관계도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 진짜 고민은 남자친구처럼 다 챙겨주며 날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전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일지 궁금하다는 것.

이에 한혜진은 "연인으로 인정할 수 없는 마직막 한 조각이 부족한 관계"라며 "오랜기간 친구였다가 육체적 관계 맺으면서 생각했던 연인으로 가는 스텝이 어긋난 느낌 육체적 관계 비중이 정신보다 더 기울어있는 것"이라며 남자가 감정적 확신을 주지 않지만 호감없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연자에게 한혜진은 "사랑해란 말보다 사랑해서 나오는 행동에 의미가 있다 그 사람을 사랑해서 행복한 현실의 나에게도 충실하길 바란다 확인보단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해라"고 조언했다.

또 문화차이가 있다는 한미 커플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자는 미국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으나 남자친구는 동거도 충분하다고 하는 입장이었다. 게다가 지금까지 만난 남자중에 가장 괜찮은 남자라는 사연제에 한혜진은 "백기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한혜진은 "이건 문화가 아닌 가치관 차이"라며 "결혼과 나이에 떠밀려서 하는 결정은 합리적이지 않아 현실에 쫓겨 타협하는 선택은 더욱 아니다"며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하나는 포기하는게 현실,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대화를 하기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와의 대화를 더욱 중요하게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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