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블랙 핸드[바람개비/윤태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20세기 초 ‘검은손 협회(The Black Hand Society)’는 뉴욕 마피아의 전신으로 도시 전체를 공포에 떨게 했다. 살인, 납치, 폭탄 테러 등 흉악 범죄를 저질렀고 여러 증인들을 협박해 수사를 방해했다. 당시 사건을 맡았던 이탈리아계 이민자 페트로시노 형사는 뛰어난 기억력과 변장술로 ‘이탈리아의 셜록 홈스’라 불리며 조직과 맞섰다. 그의 전설적 일대기를 논픽션 작가 스테판 탈티가 생생히 그렸다. 실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활약상이 치열하다.

윤태진 교보문고 PD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