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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김새론의 두 얼굴?…"홀덤바 목격"vs"생활고 알바"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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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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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새론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상반된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사과문을 게재하며 자숙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해 11월 자숙 중 생활고 근황이 전해졌고, 당시 소속사 측은 이를 인정하며 "김새론이 생활이 어려워져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SNS에 직접 게재한 장난스러운 게시물과, '음주 생파'를 즐겼다는 근황이 동시에 전해져 비난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자숙, 생활고와는 거리가 먼 모습에 그의 진정성까지 의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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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자뷔처럼 또 한번 그의 진정성 없는 목격담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변호인은 "피고인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피고인 뿐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생활고로 선처를 요청했다.

이를 어필하 듯 김새론은 직접 SNS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직접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커피 프랜차이즈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새론은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혀 '생활고 거짓'논란이 불거졌으며, 김새론 측은 사진의 '일부'는 실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맞다며 황급히 해명했다. 이와 함께 김새론 변호인 측이 '국내 10대 로펌' 대표 변호사로 알려지며 높은 수임료 등도 함께 생활고 호소에 대한 진정성 의혹이 또한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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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들려오는 김새론 목격담. 21일, 더 팩트는 김새론의 아르바이트 목격담을 제보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 목격자는 2월 말 강남구의 한 요리 주점에서 그가 일하는 것을 봤다고 제보했다. 김새론은 굉장히 성실하고 상당히 능숙하게 일을 했고 손님들에게도 굉장히 친절했다고.

같은날 상반된 목격담이 연달아 전해졌다.

21일 SBS연예뉴스는 김새론이 올해 초 서울 시내의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홀덤바는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게임을 즐기는 주점. 목격자들은 김새론이 음주 운전 사고로 자숙을 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홀덤바를 드나들며 이전과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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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실제로 김새론은 반성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다"라며 "주위 시선도 의식하지 않은 채 홀덤바에서 한 유명 남성 게임 유튜버와 함께 오랜 시간 홀덤을 즐겼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김새론의 모습을 보고 "생활고라고 보기 어려웠다"라며 "유명 유튜버뿐 아니라 매우 유명한 남성 가수와도 술자리에서 자주 어울리며 밝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목격담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자숙 중인 김새론의 상반된 목격담이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어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김새론은 지난 8일 열린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벌금 2000만 원을 구형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새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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