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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에녹, 13살 연하 열렬한 사랑 고백에 "부끄럽네요…환갑만 아니라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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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불타는 트롯맨 디너쇼 에녹 / 사진=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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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타는 트롯맨' 에녹이 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2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경연 종영 기념 특집2부 '불타는 디너쇼'로 꾸며져 톱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뮤직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에녹의 한 31살 팬은 "에녹 아버지가 방송에서 공개 구혼을 하는 장면을 보고 결심을 했다. 오빠와 결혼을 하기로"라는 사연을 전했다.

이어 "SNS에 연락처를 구하는 글을 남겼더니 연락이 왔다. 그런데 황에녹이라는 중학교 동창이 연락한 것"이라며 "저의 덕질의 메이트이자 사랑의 라이벌인 엄마와 함께 공개구혼을 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해당 팬과 어머니는 관심을 독차지했다. 어머니는 "나이차가 13살이다.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에녹이라면 허락하겠다고 약속을 해놨다"고 말했다.

이에 에녹은 나이 제한은 없냐는 질문을 받자 "없다. 곧 환갑만 아니면 위로 13살도 가능"이라며 "너무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해당 팬은 "'밤안개'를 들었을 때 골반이...중년의 섹시함에 빠져버렸다"고 고백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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