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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불타는 트롯맨’ 에녹, 공개 청혼 받아…“나이 차이? 곧 환갑만 아니면”[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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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에녹이 공개 청혼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디너쇼’에서는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연을 불러줘’ 코너에서 에녹은 공개 청혼을 받았다. 디너쇼에 참석한 31살 여성은 에녹에게 푹 빠졌다며 결혼하자는 사연을 보냈다.

매일경제

‘불타는 트롯맨’ 에녹이 공개 청혼을 받았다. 사진=‘불타는 트롯맨’ 캡쳐


31살 여성은 엄마와 함께 에녹의 팬이라고 밝히며 디너쇼에 참석했다. 이에 MC 도경완은 “13살 나이 차이인데 괜찮냐”라고 물었다.

엄마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에녹 씨가 결혼한다고 하면 허락한다고 이야기를 해놨다”라며 찬성했다.

도경완은 “평소에 위아래 나이에 대한 범위를 뒀냐”라며 물었고, 에녹은 “아니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보고 있던 에녹의 또 다른 팬들은 “안돼”를 외치며 위로는 범위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

에녹은 “곧 환갑만 아니시면”이라며 “너무 부끄럽다”라고 팬들 벅찬 사랑에 쑥스러워했다.

이때 엄마는 “딸은 최강 동안이다. 자연 미인에 성격 좋고, 애교도 만점이다. 뭐니뭐니 해도 돈, 돈을 잘 법니다”라며 계속 구애했다.

이어 “에녹 씨가 딸을 보쌈을 안 해가면 제가 보쌈을 해갈까 싶다”라면서도 “맞아 죽을 일이죠?”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에녹 씨 어디가 좋냐”라며 질문했고, 여성은 “‘밤안개’ 불렀을 때 그 골반이.. 중년의 섹시함에 빠져버렸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에녹은 여성이 신청한 ‘뿐이고’를 열창하며 골반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7일 막을 내렸으며, 에녹은 최종 7위를 기록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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