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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세보증금 277억 가로챈 '조직 전세사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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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컨설팅 업체를 차린 뒤 전세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백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피해자 125명을 상대로 277억3천여만 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75명을 붙잡고, 이 중 업체 대표 A 씨와 사내이사 B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관악구와 영등포구 일대에 부동산 컨설팅 업체와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차린 뒤,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