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방은희, 두 번의 이혼 언급..."첫 번째는 33일, 두 번째는 30일만에 결혼...제주도 집 주고 이혼해" ('같이삽시다3')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텐아시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같이 삽시다3' 배우 방은희가 두 번의 이혼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방은희가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포항 사선가를 방문했다.

이날 박원숙은 방은희의 이혼을 간접 언급하며 "그 사이 훈장을 두 개나 달았냐?"라고 물었고 방은희는 "저 답게 살려고"라며 이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결혼 결심까지 얼마나 걸렸냐는 박원숙에 방은희는 "제가 미쳤다. 처음에 만난 지 33일 만에 결혼했다"라며 "두 번째는 한 달. 좋아하고 사랑했던 게 아니라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졌었을 때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같은 싱글맘인 안소영은 "아이의 아빠 역할을 하겠다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라고 방은희와 입장차를 전했고 방은희는 "그게 제 실수였다. 재혼을 하면 아이까지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 했다"라며 "제주도에 집도 있었는데 이혼 조건으로 다 주고 왔다. 사실 이래도 저래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