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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설경구♥'송윤아, 제주살이 고충 "예쁜 식기 모두 서울에..새로 살 걸"(by P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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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송윤아가 제주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귤양갱에 이어 귤빵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윤아는 지인과 함께 귤밭에서 등장했다. 송윤아가 "우리 언니가 얼마나 정원을 예쁘게 가꾸시는지 제주에 오셔서 보시라"고 칭찬하자 지인은 "저희 집 오시면 바로 앞집이 윤아 집"이라고 유쾌하게 화답했다. 귤밭에선 푸른 바다가 보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했다.

귤을 따던 중 지인은 "제가 귤나무 몇 개를 샀다"고 말해 송윤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내 귤나무"라는 말에 송윤아는 "진짜야?"라면서 "몰랐다. 제주에 이런 게 있다. 그러면 귤이 많이 달리는 나무를 사야겠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송윤아는 따온 귤로 귤파이를 만들기로 했다. 설탕에 계란을 풀던 그는 "저 (요리할) 볼도 투명 볼을 주문했다"며 "자꾸 카페 준비를 하다보니, 이왕이면 좋은 걸 해야하는구나 생각을 하게 됐다"고 최근 제주 카페에서 손님을 맞이하면서 달라진 점을 짚었다.

또한 송윤아는 "여기가 제주잖냐. 저희가 원래 본 생활하던 집이 서울이다보니까 말하자면 예쁜 접시, 그릇, 예쁜 스푼과 포크 이런 게(식기가) 서울에는 다 있는데 제주에는 없는 거다. '다 새로 사야하나? 새로 살 걸' 이런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MBTI가 바뀌었다고도 전했다. 송윤아는 "작년에 엄격한 관리자(ESTJ) 유형으로 나왔다"며 "얼마 전 다시 검사해보니 용감한 수호자(ISFJ)가 나왔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내 마음과 성향이 바뀌어지는구나 알았다. 여러분도 기간을 두고 또 해보면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이어 송윤는 완성된 귤빵을 시식했다. 그는 "카페에서 커피나 차나 음료랑 같이 드실 수 있게 대접을 해드리려다보니 빵이 너무 달면 음료의 향이나 맛이 못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신맛이 단맛을 잡아주는 느낌"이라고 만족했다.

한편 송윤아는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또 현재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출연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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