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도적 연애담' 공찬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 차서원!"[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B1A4 공찬이 차서원과 작품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공찬은 2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을 묻는 질문에 “(차)서원이 형”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공찬과 차서원은 티빙 오리지널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회사 복직을 위한 의도적 거짓말로 비의도적 로맨스로 엮여버린 지원영과 윤태준을 연기한다. 두 사람 모두 첫 BL 드라마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차서원은 ‘비의도적 연애담’ 촬영을 마치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공찬은 “형이 연락 오면 늘 미안하다고 하는 것 같다. 형은 ‘같이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해서 형 몫까지 두세배, 네배로 홍보하겠다, 좋은 소식, 팬분들 좋은 반응 알려드릴테니 걱정 마시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을 묻는 질문에 거침없이 “서원이 형!”이라고 외친 공찬은 “진짜다.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여가 시간에 연락은 자주 하고 있다. 이번주에 면회를 갈 예정이라 지난 주말에 얘기를 나눴다”라고 했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1, 2회 공개 후 차서원과 공찬의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윤태준 역을 연기하는 차서원이 차창 밖으로 손을 내미는 공찬을 제지하기 위해 손목을 잡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중이다.

해당 장면에 대해 공찬은 “(차)서원이 형이 즉석에서 형의 본능대로 부드러운 형의 느낌과 마음을 표현한 것 같다. 윤태준이 차갑고 시크하고 까칠해 보일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다정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다. 그런 모습을 다정한 형대로 표현한 게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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