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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표팀서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 만난 손흥민 "특별하고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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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에 이어 클린스만호에서도 주장 완장…"모두가 똘똘 뭉쳤으면"

"감독님의 공격 축구 맞춰갈 것…월드컵 분위기 취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파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은 소속팀인 잉글랜드 토트넘의 '레전드'였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과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2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월드컵 이후 다시 소집하게 돼 무척 기쁘다. 새로운 감독님과 발을 맞춰볼 생각에 설레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