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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형식, 정웅인 앞 폭풍 연기…배우해도 될 듯 (청춘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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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청춘월담’. 사진ㅣtvN


박형식이 정웅인의 눈을 속이기 위한 연기를 시작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14회에서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이 호시탐탐 자신을 노리는 정적 조원보(정웅인 분)의 덫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부상 투혼을 발휘한다.

앞서 이환은 강무장 축문에 속임수를 쓴 소격서의 오만식이 벽천 출신이라는 사실을 듣고 직접 그를 만나러 나섰다. 오랜 추격 끝에 마침내 오만식을 마주했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살수들이 오만식을 살해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살수들은 이환을 비롯해 함께 있던 민재이(전소니 분), 한성온(윤종석 분)마저도 공격했다.

오만식을 살해한 살수들의 뒤에는 외척세력의 수장 조원보가 있었다. 왕세자가 저주받았다는 소문을 부추겨 왕권을 잡으려던 자신의 계략이 들킬까 봐 오만식을 살해해 입을 막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상의 여파로 부쩍 야윈 이환과 그런 그를 지켜보는 왕(이종혁 분), 그리고 삼정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살수들의 화살을 맞고 쓰러졌던 이환이 어떻게 동궁전으로 돌아온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무언가 수상한 낌새를 느낀 듯 조원보의 눈도 바삐 움직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조원보를 속이기 위해 이환 역시 태연한 얼굴로 왕을 대면하는 등 숨겨왔던 연기력을 제대로 발휘할 계획이다.과연 이들의 연기가 통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로의 약점을 찾으려는 박형식과 정웅인의 팽팽한 눈치 싸움은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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