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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2388.35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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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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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15포인트(0.38%) 오른 2388.35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841억원을, 외국인이 55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14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53%), 건설업(-0.95%), 의약품(-0.44%), 기계(-0.26%)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업(1.48%), 비금속광물(1.14%), 의료정밀(1.11%) 등이 크게 올랐다. 상승 종목은 427개, 하락 종목은 459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현대차(0.40%), LG에너지솔루션(0.37%), 삼성SDI(0.28%), 삼성전자(0.17%)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화학(-0.88%), 네이버(-0.50%), 삼성전자(우)(-0.38%)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33포인트(0.04%) 상승한 802.5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6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666억원을, 기관은 14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3.38%), 종이·목재(2.66%), 금융(2.25%) 등이 올랐고, 음식료담배(-7.56%), 통신서비스(-2.88%), 비금속(-1.36%)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528개, 하락 종목은 957개, 보합 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7.25%), 에코프로(4.22%), HLB(3.12%)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4.54%), 셀트리온헬스(-1.83%), 셀트리온제약(-1.36%)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융 리스크 완화 안도감에 국내 지수가 상승했다"면서도 "장중 원화 강세폭 축소와 미국 FOMC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지수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오른 1311.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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