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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태흠 지사 “중기·소상공인 지키는데 최선 다할 것” [힘쎈충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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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KB국민 30억 출연 협약으로 450억 원 신용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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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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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수진 KB국민은행 기관영업부 본부장, 송용훈 충청지역그룹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 충남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0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KB국민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45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충남은 지난 15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농업인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며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덕분에 기업인들도 한시름 덜게 됐다. 앞으로도 충남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 대전현충원 찾아 연평해전·천안함 용사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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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를 비롯 충남도 간부들이 2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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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먼저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이어 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찾아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렸다.

한편 충남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 1명이며, 천안함 전사자는 고 최한권 원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다.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업체 수주 확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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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업체 육성과 지원을 위한 ‘2023년도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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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대형공사 수주 경쟁력을 갖춘 지역업체를 육성·지원하고 지역업체와의 상생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지방정부회의를 통해 체결한 도내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활성화 상생 협약의 후속 조치로, 도·시군 간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도 실·국·본부장, 도내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및 토의, 협조·건의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도의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업체 수주율은 전년 대비 7.5%p 증가한 62.4%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수주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해 도는 시군 및 관계기관 등에 지역업체 우선 계약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제한 입찰 방식 위주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지역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도·시군 관계자는 시군별 지역업체 수주율 현황을 공유하고 △대형공사 분할 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 기회 보장 △100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시 도내 지역업체 권장 등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도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봄철 산불 방지 대책 추진 △봄철 낚시어선·낚시터 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 △시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철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등 45건을 시군에 전달했다.

이어 시군은 건의 및 홍보 사항으로 △천안 빵빵데이 축제 △보령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서산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체계 마련 △부여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건설 및 지역경제의 침체 국면을 극복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업체 수주율을 향상해야 한다”라면서 “도와 시군이 합심해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주 산업 활성화 첫발...‘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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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통주 산업 육성·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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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함께 농업·외식업·관광업 등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꿈꾼다.

도는 2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통주 산업 육성·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전통주 제조 경영체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와 함께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충남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장이 ‘충남 술 발전을 위한 주세법 및 주류 정책 제안’ 특강을 펼쳤다.

김 박사는 기조 발제를 통해 종량세 전환 등 국제 흐름과 젊은 세대 문화, 규제 완화 등 전통주 산업 관련 주요 현안 및 과제를 소개하고 전통주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 민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술 소비 시장의 변화, 우리 술의 어려움, 주세법 및 주세제도의 개선 방향 등을 설명했으며, △충남 술 발전 전담조직 구성 △서울지역에 홍보 거점(안테나 숍) 설치 △시설·위생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등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패널 토론에는 정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조인선 주식회사 모던한 대표, 정석태 팡이발효연구소 대표,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 김동교 신평양조장 대표 등이 참석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지역 술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앞으로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보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계기로 앞으로 전통주 산업이 활성화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농촌 전반에 활력이 생기고 주요 선진국처럼 농업·외식업·관광업과 전통주 산업이 함께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공기관이 SNS를 잘해야 하는 까닭은" 충남도, ‘공익+재미’ 콘텐츠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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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룡 충남도 뉴미디어팀장이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더 콘텐츠 서밋’의 초청 강연을 통해 도의 SNS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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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1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2023 더 콘텐츠 서밋’의 초청 강연을 통해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소비자와 통하는 디지털소통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더콘텐츠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기업, 공공기관, 학계, 업계 등의 홍보·마케팅 실무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희룡 도 대변인실 뉴미디어팀장은 ‘공공기관의 획기적인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전략’ 발표를 통해 기획·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중심으로 도정 홍보 및 누리소통망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도는 지난해 도의 정책과 비전을 쉽고 친근감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유튜브 숏폼 드라마 ‘너두와 충남’ 장 이장 편으로 단기간에 조회수 200만 회 이상, 구독자 수 3000명 이상 증가 등 성과를 냈으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지역 국제행사 홍보에도 다양한 숏폼 형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 팀장은 “행정이 국민의 일상과 깊이 연관된 만큼 더 많은 국민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도덕적·공익적 한계 안에서 최근 추세를 반영해 시선을 사로잡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도 누리소통망의 강점으로 직접 기획·제작하는 △재미를 더한 예능형 콘텐츠 △주목도를 높인 콜라보레이션 △엠지(MZ)세대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 △지역 이슈를 담은 드라마형 콘텐츠 등을 꼽았다.

이어 “기관·기업의 누리소통망 활용 역량과 역할이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특히 공공기관 누리소통망은 공익적 기능과 소비경향(트렌드) 사이를 허무는 기획과 가시성을 높이는 디자인 전략, 공익성·시의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그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소통·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고상인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공종합 대상’을 비롯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최다 수상인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의회, 폐교 활용 방안 모색 연구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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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21일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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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폐교를 활용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합덕여자중학교 양형우 주무관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 모두 12명의 회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모임은 학교와 학생,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폐교 이용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농촌과 섬의 폐교를 활용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충남교육청 폐교 재산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방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실시했다.

편삼범 의원은 "이 연구모임을 통해 폐교 이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충남의 지역 실정에 맞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충남교육과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군,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200만원 한도 감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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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전경. 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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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 연말 입법이 지연된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지방세입 관계법령이 지난 14일부터 시행되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까지 감면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법률에는 2022년 6월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제도의 확대’가 포함돼 있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는 청년층 주거지원 및 서민 실수요자의 세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이며, 종전에는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3억원 이하 생애최초 주택이 감면 대상이었으나 세법개정에 따라 소득 기준이 삭제되고 주택가격 12억원 이하에 해당하면 200만원 한도 내 전액을 감면한다.

감면적용은 정부대책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부터 소급 적용되며, 감면 요건에 해당하는 납세자는 구비서류인 △생애최초 주택취득 감면신청서 △환급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취득자는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주소전입을 해야 하며, 상시거주 3년 미만인 상태의 매각 등 감면 추징조항에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개정 지연에 따른 납세자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에 따른 추가환급 대상자에 대해 납세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으로 환급할 계획”이라며 “일몰연장 지연에 따른 하이브리드차량 취득세 감면 등 직권감면과 감면신청 안내를 병행해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오전 10시 당진시청에서 열리는 기업과 함께하는 당진시 탄소중립 실천·확산 행사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2일 오전 10시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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