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공치리5' 영탁x에릭 "패기·열정·비주얼 강점…정동원과 대결 원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영탁과 더보이즈 에릭이 강점을 전했다.

SBS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은 국내를 넘어 베트남으로 스케일을 확장했다. 이에 더해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대거 합류한 어벤져스급 라인업으로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해 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편먹고 공치리5' 영탁과 더보이즈 에릭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치리5'에 새롭게 등장하는 루키 영탁& 더보이즈 에릭은 팀의 강점으로 패기와 열정, 비주얼을 꼽았다. 젊은 영보이즈의 젊음과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은 3월 22일 첫 방송된다.

다음은 영탁&에릭과 윤종호PD의 일문일답.

- 뉴페이스팀이다. 룸메이트기도 한데 에피소드?

영탁 "두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베트남에 되게 늦게 도착해서 피곤한 와중에 에릭이랑 같이 '공치리' 시즌4를 보면서 너무 배고파서 날라면 부셔 먹으면서 모니터링 했던 게 임팩트 있었다. 그리고 첫날 두시간 밖에 못 잤지만 에릭이랑 둘이 새벽에 연습을 하러 나간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에릭 "영탁 형과는 같은 방을 쓰기 전부터 이미 어느 정도 친해져가는 단계였지만 같은 룸을 쉐어 함으로써 더 친해진 것 같다. 하나의 에피소드는 베트남에서의 첫날밤 새벽에 형과 저 둘 다 설레는 마음에 잠이 안 와서 같이 거실 소파에 앉아 라면을 부셔 먹으면서 공치리 시즌 4를 같이 봤다. 그러면서 같이 전략도 세우고 TV리모콘으로 스윙 연습도 하곤 했다."

- 골프의 매력은?

에릭 "가끔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걱정을 하는데 골프는 공에,그 순간에 집중해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라 매력적이다."

영탁 "멘탈케어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한 샷이 잘못됐을 때 다음 샷을 극복하는데 더 집중하게 된다. '그래! 난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멘탈케어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 징크스가 있다면?

영탁 "저는 샷을 잘하는 앞분들이 샷을 보면 내 샷이 무너진다. 그 분들의 빠른 스윙을 보면 내 스윙 리듬을 잃어버리고 쫒아가게돼 공이 잘 안 맞는 경우가 있다."

에릭 "저는 압박감을 들면 실수를 한다. 한번 씽크가 나면 그 다음부터 씽크가 난다."

- 팀의 강점은?

"패기와 열정 비주얼이다." "젊은 영보이즈의 젊음과 패기를 보여주겠다."

- 대결해보고 싶은 상대는?

영탁 "동생 같은 조카가 있다. 정동원과 한번 붙어보고 싶다."

조이뉴스24

'편먹고 공치리5' 영탁과 더보이즈 에릭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종호 PD

- 시즌5 특징 차별점 관전포인트?

"시즌 5의 가장 큰 차별점은 내 편과 함께 합숙을 하며, 대회에 임하는 것이다. 함께 잠도 자고, 식사도 하고, 연습하며 어느 때보다 더 끈끈하게 골프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그야말로 어벤져스한 초호화 캐스팅이다. 섭외가 어려웠을 것 같다. 에피소드는?

"워낙 쟁쟁한 분들이라 섭외가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두 골프에 진심이시기에 즐겁게 시즌5에 임해 주셨다."

"재밌는 에피소드는 차태현 배우가 제작진이 본인을 선수가 아닌 MC로 섭외한 줄 알았던 일이다. 처음에 MC 역할인줄 알고 ''공치리' MC 하면 골프가 많이 늘겠지?' 이렇게 생각하셨다고 한다. 그러다 대회라는 얘기를 듣고 살짝 당황하셨다고 들었다. 하지만 시즌5 대회에 참가하시기로 결정하시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준비했고, 누구보다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 갤러리가 추가되었다. 이유는?

"시즌4 4강전부터 갤러리와 함께 했는데, 훨씬 생동감있는 경기가 되어서 시즌5부터는 예선전부터 도입했다. 그래서인지 예선전부터 명승부가 계속 나왔다."

- 유망주와 빅매치는?

"유망주는 영탁X더보이즈 에릭의 영보이즈 팀이다. 젊음을 바탕으로 숨겨왔던 실력을 보여주니 상대편이 매우 당황했다. 빅매치는 당연히 강호동X양세찬 VS 이대호X은지원 팀이다. 천하장사와 조선의 4번타자 대결로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보셔도 된다. 양세찬VS은지원의 살벌한 입질대결까지 볼거리가 넘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