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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조이오브스트링스, 홍혜란·최원휘와 '사랑의묘약'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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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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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소프라노 홍혜란·테너 최원휘와 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에 따르면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오는 4월1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 '사랑의 계절'을 개최한다. 봄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서곡부터 대표적인 아리아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가',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설렘이 있는 봄의 느낌을 잘 표현한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 포근하면서도 소박한 정경과 사랑을 노래하는 드보르작의 '세레나데' 등 조이오브스트링스만의 감성과 색깔이 담긴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 최초 우승자 소프라노 홍혜란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테너 최원휘,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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