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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日 꼬치구이집 전 직원 폭로… "위생관리 미흡·괴롭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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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셜미디어 통해 논란 확산되자 사과문 발표
뉴시스

[서울=뉴시스] 쿠시카츠 다나카 홀딩스는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퍼져나간 괴롭힘 및 식재료의 부적절한 사용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은 쿠시카츠 다나카 홈페이지에 있는 점포 사진. (사진출처 : 쿠시카츠 다나카)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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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차종관 인턴 기자 = 일본의 한 꼬치구이집 전 직원이 소셜미디어에 매장의 위생관리 미흡과 괴롭힘에 대해 폭로했다.

1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쿠시카츠 다나카 홀딩스는 소셜미디어에서 퍼져나간 괴롭힘 및 식재료의 부적절한 사용 의혹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꼬치구이집 전 직원은 사내 채팅을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한다', '손을 씻으면 싫은 표정을 짓는다' 등 위생과 식재료 관리의 부실을 지적한 후, 매뉴얼에 따라 행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욕설을 들었다' 등 괴롭힘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내용은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됐다.

본사는 해당 점포가 아무플라자 고쿠라점이라고 발표하며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식재료 관리 및 제공 방법이 사내 기준에 맞게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괴롭힘에 해당하는 언행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이에 대해서는 사내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위생관리 재교육 등을 위해 2월 28일부터 휴업했고, 3월 16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one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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