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드래곤플라이, 네오리진과 손잡고 中게임시장 진출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판호 발급 경험 보유한 네오리진과 협업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드래곤플라이는 게임 퍼블리싱 및 정보보안 기업 네오리진과 양사 공동 개발 게임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토대로 드래곤플라이의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과 네오리진의 중국 내 협력사들이 함께 ‘중국 진출?게임 콘텐츠 소싱’ 목적으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획?개발계획 ▲서비스 전략 수립 ▲게임 개발 관련 노하우 ▲리소스 인력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네오리진은 관계사인 게임 퍼블리싱 기업 ‘뮤조이’와 게임 개발사 ‘조이포트’는 중국과의 관시(인적 네트워크)가 두텁고, 중국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네오리진은 150여개 국가에서 ‘여신전쟁’을 퍼블리싱 중이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최근 문호를 다시 개방하기 시작한 세계 2위 게임시장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정부의 유통 허가권인 ‘판호’ 발급이 필수적"이라며 "판호 발급 경험이 많은 네오리진과 손잡으며 중국 시장의 돌파구를 삼아 유통망을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드래곤플라이는 ‘풍폭전구(중국판 스페셜포스2)’와 ‘특종부대(중국판 스페셜포스1)’ 서비스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또 중국 온라인 게임업체 CDC게임즈를 통해 ‘스페셜포스 국제대회 오픈식'을 열어 중국 내 e스포츠 게임으로 각광받은 바 있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중국 판호 발급 경험이 많은 네오리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가교 구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페셜포스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통해 중국 시장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