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카카오, 카톡 쇼핑하기 ‘취약계층 지원·친환경 상품 판매’ 발굴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카카오톡 쇼핑하기 상생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소개 포스터. /카카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21일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상생 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1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친환경 상품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업체들을 발굴해 상생브랜드로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자가 쉽게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연간 50여 개의 상생 브랜드를 선정한다

첫 번째 상생 브랜드로 중증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이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상품을 제작, 수익금 일부를 환아와 가족들에게 후원하는 민들레마음, 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디자인 기업 소이프, 환경을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노티프, 커퍼솝 등 4곳이다.

쇼핑하기는 앞으로 상생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컨설팅, 온라인 판로 확대, 마케팅 등을 지원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한다. 상생 브랜드에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교육과 상품 구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신상품 발굴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또 쇼핑하기 내 브랜드 노출 영역도 지원한다. 상생 브랜드 전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미희 카카오 커머스CIC CM팀장은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그동안 중소상공인 및 지역 농가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