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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현대카드 "애플페이 오늘부터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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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현대카드가 21일부터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제공 =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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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현대카드는 Apple Pay(애플페이)를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발급한 Visa 및 Mastercard, 국내 전용카드 고객들은 iPhone, Apple Watch, Mac과 iPad에서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애플페이를 Apple 기기의 지갑 앱에 카드를 추가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나 인앱 결제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고객은 가맹점에서 애플페이 결제 시 측면 버튼(Touch ID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iPhone 또는 Apple Watch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iPhone, iPad 및 Mac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해, 배송 및 카드 정보를 매번 입력할 필요 없이 앱 또는 iOS 16의 Safari를 포함한 써드파티 웹브라우저에서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Apple Watch 앱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애플페이 구매는 Face ID, Touch ID 또는 기기 암호로 인증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애플페이는 마트,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는 철저한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고객이 애플페이를 이용할 때, 카드 번호는 Apple 서버는 물론 개인 단말기에도 저장되지 않는다. 애플페이는 카드 번호가 아닌 고유의 기기 계정 번호(Device Account Number)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사용자의 단말기 내부 Secure Element 라는 칩에 안전하게 저장한다. Secure Element는 업계 표준 인증을 받은 보안 칩으로, 전자 결제 관련 금융업계 요구사항을 준수해 결제 관련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도록 설계됐다.

애플페이를 설정하는 방법은 간편하다. 현대카드 고객은 Apple 기기에서 지갑 앱을 열고 '카드 추가(+)'를 클릭한 후 안내 절차에 따라 자신의 현대카드를 추가하면 된다. 또한 현대카드 앱 내 'Apple 지갑에 추가' 버튼을 클릭하고 안내 절차에 따라 애플페이에 사용할 신용카드를 추가해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iPhone, Apple Watch, iPad 또는 Mac에 카드를 추가하면, 현대카드 고객은 즉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를 이용할 때에도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리워드 및 혜택을 동일하게 받는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현대카드 고객은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Visa 및 Mastercard 브랜드 해외 겸용 신용카드를 애플페이에 설정하면 국내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제 현대카드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한 애플페이를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은 국내 대표 금융테크 기업 현대카드를 통해 애플페이를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페이는 출시 당일부터 현대카드에서 발행한 Visa, Mastercard, 국내 전용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American Express Card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다. 대중교통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플페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Apple 홈페이지와 현대카드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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