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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프랑스 총리 불신임안 가까스로 부결..."반대 투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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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정부가 의회 표결을 건너뛰고 연금개혁법안을 통과시킨 데 반발해 야당이 낸 총리 불신임안이 가까스로 부결됐습니다.

내각과 법안은 살아남았지만, 야당과 노조 반대 투쟁은 더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의 첫 번째 불신임안에는 278명이 찬성했습니다.

과반에 불과 9석이 부족해 가결되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불신임안은 불과 94명이 찬성해 역시 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