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유엔 안보리, 북한 ICBM 발사 문제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엔 안보리, 북한 ICBM 발사 문제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회의를 열고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안보리가 북한 미사일 문제로 공개회의를 연 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안보리 비이사국인 우리나라도 회의 소집 조율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에서 한미일과 서방 국가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며, 안보리 차원의 공식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 의장 성명을 추진 중인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한미 연합훈련 대응 차원이라는 북한 측 주장을 옹호하고 있어 합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