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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Oh!타임머신] 이휘재, '파파미' 조롱…걸그룹 사인 CD 중고 판매 의혹 (과거사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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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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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이휘재는 걸그룹으로부터 받은 사인 CD를 중고 거래 사이트에 내놨다는 의혹을 받았다. 드라마 ‘빅이슈’는 역대급 방송 사고로 질타를 받았고, ‘더 글로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송혜교, 신세경, 강소라, 남보라는 n년 전 3월 20일에 악성 루머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밝혔다.

▲ 이휘재, ‘파도파도미담’ 조롱…걸그룹 사인 CD 중고 판매 의혹

지난해 9월, 데뷔 30년 만에 첫 휴식기를 갖고 가족과 캐나다로 떠난 이휘재. 그는 2년 전이었던 2021년 3월 21일, 걸그룹 사인 CD를 중고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사인 CD를 중고로 거래했다는 작성자는 ‘TO. 이휘재 선배님’이라고 적혀있었다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역주행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었고, ‘ TO. 이휘재 선배님’이라고 받는 사람까지 적혀 있어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작성자는 ‘파파미 이휘재 근황’이라면서 ‘파파미(파도 파도 미담)’이라고 이휘재를 조롱하기도 했다. 당시 이휘재는 층간소음 논란 등 잇따른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휘재 측은 “가수분들에게 받는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으나 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며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건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습니다.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세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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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만? 제작진 요구사항 그대로 전해진 ‘빅이슈’

최근 ‘유퀴즈온더블럭’이 방송 사고로 질타를 받았는데, 4년 전인 2019년 3월 21일에는 SBS 드라마 ‘빅이슈’가 방송 사고로 뭇매를 맞았다. 당시 방송에서는 편집이 채 끝나지 않은 미완성 장면이 등장했다. 화면 조정 장면을 비롯해 완성된 CG 대신 제작진의 요구 사항이 담긴 자막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에 SBS 측은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다. 하지만 CG 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영되며 사고가 난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 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방송분에서는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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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신세경·강소라·남보라, 증권자 찌라시에 “무관용, 선처 없다” 강경대응

2016년 3월 21일, 이른바 ‘증권가 찌라시’라고 불리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담긴 루머가 연예계를 덮쳤다. 이에 송혜교, 신세경, 강소라, 남보라 등 여배우들이 일제히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강소라 측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 여성으로서 쉽게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준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를 경찰 수사를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남보라 측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포된 글이 배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것은 물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하여 경·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교 측은 “이미 2013년 검찰 조사 결과 허위사실이 밝혀졌다. 이미 해당 루머를 퍼트린 일부 네티즌을 고소한 상태이며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도 의뢰했다. 절대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신세경 측도 “한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매우 악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무관용을 전제로 허위 사실 작성, 유포자들에 대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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