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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하루 종일 뿌연 하늘…마스크 더 못 벗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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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답답한 하루 보내셨을 겁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됐습니다.

보도에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도심의 모습입니다.

평소 한눈에 들어오던 여의도 고층 건물과 한강 다리가 뿌연 먼지에 자취를 감췄습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과 확연히 대비됩니다.

남산에 오른 시민들은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