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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미국 "북한 인권침해 심각...살인·고문·인신 매매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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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에 고문과 살인은 물론 인신매매와 아동 노동 등 비인도주의적 행위가 만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미 국무부가 발표한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담겼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우리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사회 안정성'을 통해 효과적인 사회 통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권에 의한 불법적인 살인과 강제 실종, 고문 등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정치범 수용소 등 가혹한 수감 환경도 대표적인 인권 침해 사례로 꼽았습니다.

국무부는 해마다 세계 각국의 인권상황을 평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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