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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황주호 한수원 사장, 새울원전 안전 운영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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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본부 현장 직원들과 소통, CEO 인사이트 시행
발전소 기동·정지 운전상태 감시 프로그램 점검
새울 3호기 시험운전 상황도 직접 확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20일 새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발전소의 안전 운영 및 건설 사업 등 주요업무의 추진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발전소 기동·정지 운전상태 감시 프로그램(SS-POS)의 원활한 운영도 함께 당부했다. /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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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CEO 인사이트(In Site) 현장 경영을 강조하는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20일 울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 현장 점검 시간을 가졌다.

황주호 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취임 후 사업소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황 사장은 이날 안전한 발전소 운영 및 건설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발전소 기동·정지 운전상태 감시 프로그램(SS-POS)의 원활한 운영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SS-POS(Start Shutdown-Plant Operating status monitoring System)는 산업기술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도입되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프로그램이다.

발전소의 상태를 예측 진단해 결함 원인의 조기 해결을 지원한다.

파이낸셜뉴스

CEO 인사이트(In Site) 현장 경영을 강조하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일 새울원자력본부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발전소 운전 상태와 새울3호기 시운전 등을 점검했다. /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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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사장은 이어 시운전중인 새울 3호기 주제어실에서 상온수압시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UAE 바라카원전과 동일한 최신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을 운영.건설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원전 수출 잠재대상 국가 등에서 230여명이 방문하는 등 전 세계 원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는 K-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운영과 안전한 건설로 원전 수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본부 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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