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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주영 명예회장 22주기 제사...범 현대가 청운동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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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2주기 제사에 범(汎) 현대가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범 현대가 인사들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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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부인 정지선 씨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서 열리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2주기 제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03.20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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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시간대별로 따로 제사를 지냈지만 올해에는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제사를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청운동 자택에는 6시경부터 차량이 한두 대씩 도착하기 시작했다.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내외가 6시반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정문 앞에서 차에서 내린 것과는 달리 정 회장은 좀 더 마당 안쪽 깊숙이 들어간 뒤 차에서 내려 청운동 자택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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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서 열리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2주기 제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03.20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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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이 내린 뒤 거의 곧바로 정기선 HD현대 사장 내외가 기아 카니발 차량에서 내렸다. 정 사장 내외는 취재진을 보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한 뒤 자택에 들어갔다.

이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기아 카니발에서 내린 뒤에 취재진에 목례를 한 뒤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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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서 열리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2주기 제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03.20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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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선 성우그룹 회장이 청운동 자택을 찾았다. 정대선 HN사장의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자리했다.

범 현대가 인사들은 21일을 전후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HD현대 대표이사들은 지난 18일 선영을 찾았다.

HD현대는 21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정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사내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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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서 열리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2주기 제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03.20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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