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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3개월 초단기 계약 시달렸다"…분노한 동료들 단체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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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갑질에 시달렸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뒤 동료들이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관리소장 해임을 요구하면서 석 달짜리 짧은 계약으로 인한 고용 불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숨진 70대 경비원의 동료들이 아파트 정문에 집결했습니다.

[동료 경비원 : 10년간 근무해온 경비반장을 죽음으로 내몰고 모든 경비원을 고용 불안에 떨게 하는 ○○소장을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