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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기 클린스만호, 파주서 첫 소집돼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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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파주서 훈련한 뒤 울산 이동

아시아투데이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시작에 앞서 모여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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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0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첫 훈련에 돌입했다. 3월 A매치에 대비해 입국한 손흥민 등 주요 선수들이 합류해 열기를 더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NFC에 모여 3월 A매치에 대비한 훈련에 나섰다. 지난 11~12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새해 첫 소집이다.

윤종규(서울)와 홍철(대구)을 제외하고 월드컵 출전 선수들이 모두 클린스만호 1기 멤버에 든 가운데 이들은 새 감독에 대한 기대감 등을 나타내며 본격적인 훈련에 착수했다.

유럽파 선수들이 주말 소속팀 경기를 소화한 뒤 순차적으로 합류함에 따라 이날은 '완전체'를 이루진 못한 채 약 한 시간 15분 동안 회복 위주의 첫 훈련을 했다.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이번 대표팀은 대체 선수 발탁 없이 총 25명의 선수로 24일 콜롬비아(울산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 등 두 경기를 치른다.

유럽파 중 손흥민은 이날 오후 늦게 가세했고 김민재(나폴리)는 21일 오전,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1일 오후 입국해 파주에 합류한다.

아울러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마이클 김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와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가 모두 첫날 훈련에 함께했다.

대표팀은 22일 오전까지 파주에서 훈련하고 울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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