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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성한, 이혼' 한은성, 조승우 지원군 됐다…적재적소 감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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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성한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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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은성이 ‘신성한, 이혼’에서 유쾌한 감초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은성은 지난 18일,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5, 6회에서 신성한(조승우 분) 사무실에서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한 신입 변호사 최준 역으로 출연했다.

대형 로펌을 퇴사한 최준은 신성한에게 우여곡절 끝에 채용되며 기뻐했다.

그러나 박유석(전배수 분)이 “회사 기밀을 알고 있는 직원을 안전 장치 없이 그냥 내보낼 순 없잖아”라며 “너 내 스파이 짓 했었잖아. 누가 시켰다는 게 중요하니? 시킨 짓을 한 게 너고, 너란 놈이 신성한 사무실에 성실을 약속하며 입사한 게 난센스지”라고 협박하자 절망했다.

이에 최준은 괴로워했고 박유석에게 협박 받은 사연을 장형근(김성균 분)에게 고백했다.

신성한은 최준의 스파이 행동에 화를 냈지만, 장형근이 최준을 대변해줬고, 그의 진심을 알게된 신성한은 최준에게 “활동비 준대?”라고 물었다. 최준은 고개를 끄덕였고 신성한은 “금화에서 활동비 받아서 우리 사무실 회식합시다. 여기 있는 거 막 퍼다 날라요. 난 모르는 일이고, 넌 그 인간 스파이 해”라고 최준의 이중 스파이 활동을 용인했다.

신성한의 행동에 또 감동한 최준은 “저 포도가 무르익어서 와인 농장이 되도록 최고의 스파이가 되겠습니다”라며 충성을 약속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합류한 한은성은 젊은 피로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한은성은 훈훈한 비주얼과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재미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조승우와 티키타카까지 선보이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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