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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다니엘, 9개 도시 북미투어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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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강다니엘. 사진l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다니엘이 아시아, 유럽에 이어 북미투어를 뜨겁게 마쳤다.

강다니엘은 지난 19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강다니엘 <퍼스트 퍼레이드> 월드투어(KANGDANIEL WORLD TOUR)’의 북미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L.A는 지난 3일 뉴욕을 시작으로 보스턴·토론토·시카고·휴스턴·댈러스·밴쿠버·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캐나다 9개 도시를 흔들었던 북미투어의 마지막 거점이었다.

강다니엘의 월드투어는 지난해 10월 일본 투어로 출발해 6개월 간 20여 도시를 쉼표 없이 누비고 있다.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까지 전 세계 다니티(팬덤명)를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더욱 특별한 무대다.

강다니엘은 “북미투어를 통해 만난 도시, 팬 여러분, 모든 무대가 무척 뜻깊고 소중한 경험, 시간이었다”며 “빼곡한 일정이었지만 한 분이라도 더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었고 잘해내서 뿌듯하다.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언어와 인종은 다르지만 월드투어 무대마다 한국어 떼창은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다. 첫 월드투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뉴욕, LA 등에서 서울을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강다니엘은 매 도시에서 관객과 사진 촬영을 잊지 않으며 뜻 깊은 순간을 기록했다.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다니엘은 홍콩, 마카오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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