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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윤남기♥이다은, 유기견 입양 에피소드.."강형욱·설채현에 심리 자문 받고 파"('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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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남다리맥'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윤남기, 이다은이 유기견 입양에 대해 말했다.

20일 윤남기, 이다은은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 '강아지 3마리♥5살 아이가 가족이 된다면? 유기견 입양 전후. 세계 강아지의 날 특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남기, 이다은은 펫파크를 방문했다. 윤남기는 이다은 부모의 반려견 벼리와 토리를 보고 반가워했다. 윤남기는 딸 리은이에게 "토리 어디있냐"며 말을 걸었다.

이다은은 "토리는 4개월 된 강아지다. 벼리는 토리의 엄마다. 원래 우리 부모님이 벼리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벼리가 임신 상태였다. 벼리가 출산하고 나서 새끼 한 마리까지 데리고 왔다. 그래서 총 두 마리를 키우게 됐다. 벼리가 처음엔 출산한 지 얼마 안 돼서 조금 예민했었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안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리은이는 펫파크에서 인기 폭발이었다. 리은이는 맥스, 벼리, 토리와 놀았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반려견 맥스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등 함께 놀았다.

리은이는 머리를 묶고 돌아와 맥스와 다시 놀았다. 윤남기는 맥스의 개인기를 보여주며 "아기 키우느라 힘든 맥스다"라고 말했다.

윤남기와 맥스는 뻗었고, 이다은은 "펫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같이 놀았던 토리, 벼리는 친정으로 돌아갔다. 원래 입양하려고 유기견 센터에 방문해서 엄마가 입양하셨다. 토리가 맥스를 닮아 너무 신기하다. 아직은 맥스가 경계를 한다. 그래서 펫파크에서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벼리, 토리는 입양된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새로운 집 적응 기간이다. 그래서 벼리의 불안 증세가 유독 심했다. 가족이 추측하기로는 학대당한 강아지 같다. 이가 없다.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했다. 토리를 제외한 새끼들이 입양을 아직 못 가서 벼리를 좀 늦게 데려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3주 만에 벼리, 토리가 만나는 장면이 있다. 눈물 나는 장면이다. 엄마가 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간 후 강아지 발소리가 난다며 많이 힘들어하셨다. 이제는 새로운 강아지들로 그 아픔을 치유하고 계신 것 같다. 리은이는 토리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언제 한 번 강형욱, 설채현 선생님께 맥스의 심리에 대한 자문을 받고 싶다"고 했다. 윤남기는 "강형욱 선생님 팬이다"라고 했고, 이다은은 "설채현 선생님이 성시경 느낌이 나서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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