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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SK텔레콤, 5G 중간 요금제·시니어 요금제 당국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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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SK텔레콤 사옥./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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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SK텔레콤이 5G 중간요금제와 시니어 요금제 안을 정부에 신고하며 요금제가 확정 될 시 다음달 안으로 출 시 될 것으로 보여진다.

20일 과기정통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7일 5G 중간 요금제와 5G 일반 요금제보다 가격이 낮은 시니어 요금제 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유보신고제 대상으로 정부에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하고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를 거쳐 출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과 요금제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반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5G 요금제 구성을 살펴볼 때 월 24GB에 5만 9000원~ 110GB 6만 9000원 구간 내에서 세분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SK텔레콤은 일반 5G 요금제보다 저렴한 시니어 요금제는 8GB를 일반보다 2000원 저렴한 4만 5000원에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시니어 요금제와 비슷하게 고연령대로 갈수록 저렴해지는 연령대별 세분화 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도 이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에 가입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하겠다며 40∼100GB 구간 요금제 다양화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도 5G 중간 요금제와 시니어 요금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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