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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폭풍 먹방 통했다...배우 이장우 홍보대사 된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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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폭풍 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장우씨가 경동시장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씨는 앞으로 경동시장 푸드트럭 야시장 컨설팅 및 홍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왼쪽부터 가수 노지훈, 동대문구청장 이필형, 배우 이장우, 배우 유동근/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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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경동시장과 인연이 깊다. ‘나 혼자 산다’에서 양념 가루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 ‘가루 요리사’로 불리는 이씨는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경동시장을 자주 찾았다.

경동시장은 레트로 감성과 특별한 인테리어의 스타벅스’경동 1960점’과 금성전파사의 입점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등극했다.

경동시장은 ‘경동1960′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동시장의 옥상 주차장(약300평)을 활용해 낮에는 플리마켓, 저녁에는 야시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씨는 “어려서부터 좋아하고 많이 찾는 경동시장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상인분들과 함께 성공적인 야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경동시장 케이디마켓 대표는 “다양한 작품과 전문 경영인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장우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동시장을 더욱 매력적이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전통시장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같은 날 배우 유동근씨, 이장우씨, 가수 노지훈씨를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청년상인들을 격려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계신 분들이 홍보대사를 맡아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각자 활동하는 분야에서 동대문구의 새로운 도약을 널리 알려주시는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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