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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In 파주] '클린스만호 1기' 국내파 13명, 해외파 6명 소집 완료...손흥민 추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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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파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1기가 소집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치고, 4일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치르는 첫 A매치다. 이에 새롭게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에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 위주로 발탁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16강 진출이라는 성과에 대해 팬분들 앞에서 칭찬 받을 자격이 있다. 우리도 선수들을 축하해줄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명단 발표 하루 전 기준을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3월 A매치 명단은 지난 월드컵 스쿼드와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두 자리에 변화가 있었다. 홍철(대구FC)과 윤종규(FC서울)이 제외됐고, 이기제(수원 삼성)와 오현규(셀틱)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소집 첫 날(20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는 25명의 선수 중 국내파 13명, 해외파 6명 등 총 19명이 입소했다.

반면 손흥민(토트넘 훗스퍼)과 오현규(셀틱)는 20일 오후 입국해 늦은 시간에 입소가 예정되어 있다. 21일에는 김민재(나폴리)를 포함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한국에 도착한 뒤,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희찬(울버햄튼)은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황희찬은 지난 13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황희찬은 교체 투입 1분 만에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19일로 예정됐던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또다시 부상을 입어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체 선수 발탁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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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25인 소집 현황(3월 20일)]

20일 오후 소집(19명) : 나상호, 황의조(이상 FC서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조현우(울산 현대), 권창훈(김천상무), 김진수, 송민규, 조규성, 김문환,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손준호(산둥타이샨), 이기제(수원 삼성)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정우영(알사드) 김승규(알 샤밥)

추후 합류 예정(6명) :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 오현규(셀틱)

사진=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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