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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이다해, ♥세븐과 드디어 결혼…‘5월의 신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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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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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중인 가수 세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20일 이다해는 자신의 SNS에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올렸다.

그는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였답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습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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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아요.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웨딩 화보로 희소식을 전한 이다해에게 팬들은 “너무 축하드립니다”“이렇게 아름다운 결실로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16년 이래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이다해 인스타그램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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