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김종국, LA설 진짜? "나중에 와이프데리고 올 것"..양세찬x전소민 '벌칙'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가상커플 양세찬, 전소미가 케미스트리를 보인 가운데 김종국의 LA특집설이 또 다시 언급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동두천에 모두 모였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동두천 세찬이 고향이다"며 환호, 특히 전소민에겐 "시댁왔다"고 했다. 이에 전소민도 "어머님 여기 계시나"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두천의 아들이 된 양세찬이 도착했다. 멤버들이 "여기서 제일 유명한게 양세찬, 양세형"이라고 하자 양세찬은 "정주리, 유민상도 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동두천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현주민들이 양세찬에게 "동두천 히어로"라며 반겼다. 또 LA 현지 말투를 보이자, 모두 "힙스터다 이태원보다 힙하다"며 깜짝 놀랐다. 김종국도 한 꺼 꾸미더니 "머리했는데 바람에 날려 모자썼다"며 웃음지었다.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남자친구 고향 어떠냐"며 너스레, 전소민은 "여기 너무 매력적이다"며 둘러봤다. 실제로 한국사람보다 외국인 더 많다고. 빈티지숍 방문한 멤버들. 쇼핑에 빠지자 양세찬은 "다들 좋아하니 너무 좋다"며 뿌듯해했다.

하하는 "촬영인거 잊었다. 진짜 가족들이랑 와도 좋겠다"며 동두천 매력에 푹 빠졌다. 이에 김종국도 "나중에 결혼하면 와이프 데리고 오겠다"고 하자, 모두 "언제 가냐"며 웃음,지석진은 "나는 지금 와이프 있어서 데리고 올 수 있다"며 받아쳤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을타고 이동했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명절에도 동두천 오나"며 질문, 김종국은 "왜 같이 오게?"라며 웃음 지었다. 이에 전소민도 "어머님 어디계시나 주거지 어디냐"고 묻자 모두 "인사드리고 갈 거냐"며 웃음, 유재석은 "세찬이도 웃으면서 다 얘기한다"며 폭소했다. 양세찬은 어머니도 ENFP 추정된다고 언급, "반려견에 영어쓰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전소민도 "어머니 재밌으시다"며 웃음지었다.

마침 식당에 도착했다. 레트로 느낌과 이국적인 매력의 식당에 유재석은 "이런 좋은 곳 우리가 세상을 너무 모른다"며 감탄, 김종국이 "형수님과 올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가족들과 한 번 오면 좋을 것 같다"며 재방문을 예약했다.

다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었다. 지석진은 사진을 보더니 "지효 미모 박살이다"며 웃음, 송지효는 "박살 났단 거냐"며 놀랐다. 알고보니 미모 '작살'이라는 것. 지석진의 말실수에 포복절도하게 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유재석은 "갑자기 지효가 전화하면 늘 죄송하다고 해 너무 말이 없었다고 하더라"며 녹화하다 고민을 터놓는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중엔 주소 좀 보내라고 하더라"며 분기별로 건강식품 보내는 스타일이라 말했다.

이어 전소민에 대해서는 "오빠 김종국은 진짜 나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 김종국한텐 얘기하지말라고 한다"며 만천하에 극비 통화를 폭로했다. 이에 전소민은 "종국 오빠라고 했다 김종국이라곤 한 번 했다"며 인정, 김종국은 "괜찮다 소민아"며 용서(?) 했다. 유재석은 "또 있다, 하동훈과 양세찬 때문에 열받는다고 하더라"고 폭로하자 전소민은 "뭔가 얄밉다"며 웃음 지었다.

이 가운데 식사를 결제하기로 했다. 5만원 결제에 실패한 것. 카드는 한도초과였다. 알고보니 지석진, 유재석이 만원코인을 냈던 것이다. 벌칙자 추가를 막으려면 일일 아르바이트를 해야했고, 제작진 식사를 위해 멤버들이 서빙에 나섰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남은 거리 무려 8키로가 남았다. 하지만 가능한 주행거리는 1KM인 상황. 초유의 기름 소진상태여다. 모두 "만원도 안 냈을까"라며 걱정하자, 유재석이 양세찬의 표정을 읽었다. 0원을 낸 분위기. "동두천인데 만원도 안 쓰냐"며 모두 야유를 보냈다.

마침 차량이 멈추기 전에 주유소를 발견, 동두천 최저가 주유소였다. 하필 주유실패한 상황. 양세찬이 0원카드를 냈던 것이다. 모두 "이럴 줄 몰랐다 만원 안 내는건 무슨 심보냐"며 특히 고향에 온 양세찬에게 "여기 너네 동네다, 초대하는데 만원도 안 쓰냐"며 분노했다. 양세찬은 "잘못했다 용서해달라"며 당황했다.

와플집에 도착했다. 사장은 김종국 팬을 인증, 김종국도 "사장님 마흔살 인 줄 알았다"며 팬서비스를 전하자 모두 "완전 사기꾼 같다 나중에 김종국 LA특집 붙여라"며 폭소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커피집으로 이동,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장소. 동두천의 유명 매점이었다. 하지만 하하 0원카드로 3천5백원도 결제할 수 없었고, 벌칙으로 스텝50명에게 커피를 돌렸다.

마지막으로 방송말미,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송지효, 하하가 벌칙을 면하게 된 가운데 양세찬과 전소민이 벌칙에 확정됐고 동두천 힙스타일 헤어스타일 벌칙으로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은 "80년대로 돌아간 것 같다 벌칙 아니다 너무 좋다"며 만족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