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제주도로 내려가 새 집 마련을 꿈꾸는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사진=SBS] |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 이상민 앞에서 "올 가을과 겨울 사이 이상민 뉴 라이프가 시작된다.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 한도 끝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무려 17년 만의 빚 청산이다.
이에 MC 서장훈은 "고생 정말 많이 했다. 몇 년 전부터 1년만 있으면 다 갚는다고 말해왔지만 없던 빚이 또 생기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많은 분들이 중간에 오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해 2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자신의 빚이 더 늘어나 현재 16억 4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상민이 '가난'을 콘셉트로 여겨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아니꼬운 시선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이상민은 약 1년여 만에 빚 청산 소식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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