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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건조한 날씨 속 곳곳 산불...주민 수십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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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에 밤사이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붉은 불길이 산등성이를 따라 띠를 이뤘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4시 40분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7명이 마을회관으로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

큰 불길은 산림 15헥타르를 태운 뒤 약 9시간 만에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