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 임차료·분양 대출 이자 50~80% 지원
울산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 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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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시 중구가 혁신도시에 기술 강소기업을 집적화해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1분기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임차료와 분양 대출 이자의 50~80%(월 200만 원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아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과 연구소 등이다.
중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다음달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와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동안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166곳에 6억 46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 한해 지역 기업들이 더욱 도약하고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에 많은 기술 강소기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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