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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스키즈 필릭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멤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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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사진I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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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이하 ‘스키즈’) 멤버 필릭스가 꾸준한 기부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7일 세이브더칠드런은 필릭스가 3천만원 이상 후원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필릭스는 2020년 6월 해외 결연 후원을 위한 실 팔찌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맺었고, 같은 해 9월에는 생일을 맞아 개인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필릭스는 “사회에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늘 생각했다”며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세이브더칠드런 활동에 더욱 관심을 두고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저소득가정 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인 ‘식사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의 결식위기 아동을 발굴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음식을 제공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정에서 아동을 위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국 저소득가정 257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국내 아동식사지원 캠페인과 함께 635가구에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5월에 발족한 아너스클럽은 3천만원 이상을 후원했거나, 3년 이내에 후원을 약정한 기부자가 회원이다.

방송인 박경림과 배우 이혜리·황정음, 가수 김윤아·강다니엘, 축구선수 이청용,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 윤용혁 디에스리퀴드 회장 등 80여명이 속해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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